일본데센의 캐릭터는.. 6.3까지 나온 컨텐츠 다 끝냈기때문에 (절빼고 절은내가안함)
뭘할까? 하며 곰곰문문 하다가 예~~전에 만들어둔 북미데센의 캐릭터가 생각났어요
사실 지인이랑 같이 야생의 북미를 체험하러가자! 해서 점핑없이 처음부터 창천 중간까지 하다가 둘다 그만뒀거든요 (시차문제 등)
근데 이 캐릭터가 다시 생각나는겁니다
당연히 2년이상 접속을 안했으니 가입했던 FC에서는 추방당해있고 복귀싹이 붙어있고..
이 서버가 원래 우대서버라서 온거였는데 당연히 시간이 이만큼 흘러서 버프도 없었고... 그러거나 말거나 당장 할거없으니 다시 시작했어요
물론 혼자서,,, 같이하던 지인은 파판이 갓겜되면 돌아온다네요 접는다는 말을 이렇게하네
혼자 조건걸고 플레이하는건데 ...
1. 점핑없이 플레이한다
2. 금전적, 물질적 도움없이 맨땅으로 플레이한다
이런식으로 합니다 그냥 도움받으면 좋지만 그냥,,, 그냥 이렇게 해요 왜냐면 그게 RPG의 재미아닐까요 (아님)
제가 왔던 서버는 RP로 꽤 유명한 서버라서 이런식으로 RP유저들이 모인데가 많아요
울다하 여관만ㅇ ㅣ런게 아니라 어딜가도 RP유저가 있음
이건 최근에 찍은게 아니라 북미데센 시작한지 얼마 안지났을 때 놀았던 포스타입 일기장에서 가져왔어요
이렇게 어디든지 그들은 활동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는 이런 롤플레잉 유저가 없어서 오히려 신기하고 더 재밌었어요 (보는거만)
물론 재밌어보이지만 저는,,, 저런 이입(?)을 못하기때문에 구경만 합니다
TRPG라는것도 지인이 권유해서 같이 해봤는데 되게 어려웠습니다....... 이입을 못하니까..
역으로 RP위주의 서버라서 RP를 안하는 저한테는 FC를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대부분 RP를 조금이라도 해야 OK해주고 저는 아예 안하니까요.. 그냥 게임만해요 채집하고 제작하고 던전돌고..
캐주얼하다해도 대부분 어느정도 RP를 하기때문에 가입해도 놀기가..... 힘들거같고요
결론은 어찌저찌 파티파인더로 계속 FC찾는다고 올렸더니 RP없는 FC에서 컨택이 와서 가입했었지만~ 지금은 쫓겨났다~^^ (지금 찾아보니 아예 FC가 사라진듯했음)
레이드... 는 아예 못가봤으니 제끼고 일반 랜매정도 이야기 해볼까요
그냥 평범합니다.... 멘토 2천번이상을 해서 그런가? 생각한것보다는.. 평범해요
그냥 사람들 다 멀쩡했고 탱커 스탠스 꺼져있으면 켜돌라고 말하면 되는거고..
대신 사담이 엄청 많은느낌? 제가 해본 랜매들은 다 그랬어요 정말 엄청나게 TMI를 쏟아냄
얼라이언스 레이드였는데 이런식으로 걍 뜬금없는 이야기가 많아요
일본에선 대부분 조용한 분위기라서 ... 이런면으로는 북미쪽이 더 좋다고 해야할지 (시끌벅적한거 좋아함)
던전 들어가서도 걍 o/ 하고 인사해주고 ..
갑자기 누가 나 콜라 가져와도됨? 이러면 ㄴㄴ 넌 탄산을 줄일필요가있어 라던지..
되게 전반적으로 유쾌해요 물론 극만신 이상으로는 안가봤는데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함
프론트라인도 다녀왔는데 진-심 이거는 이쪽 방식이 너무 좋았어요
일본에서는 크컨 스킬패치 이후로 리밋쌓고 한타만 하는 분위기였는데 ... 여긴 그냥 눈맞았다? 바로 개같이싸움
딱 이거임 ㄹㅇ 그냥 존나싸움 너무재밌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대규모PVP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로는 뭐... 더 해본게 없어서........ 게다가 당분간 북미데센만 할거같아서 계속 일기쓰려고 합니다
아 그거랑 확실하게 라라펠유저가 엄청 적었어요 존재는 함ㅇㅇ 근데 일본데센에 비하면 매우... 적은거같음
있다해도 뭔가 모에하고 큐트한 라라펠보다는... 수염붙이거나 뭔가 울다하에 있을법한? 진짜 야생의 라라펠같이 생김
사실 이거 쓰면서도 오션피싱 다녀오고 채집제작중임
헤헷 처음부터 하니까 또 재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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