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작했던 직업은 전사였는데 ... 울다하에서 파란퀘스트 받다보니 사무라이 소크를 받게되었다(!)
보던 지인도 그냥 사무로 ㄱㄱ해서 ㅇㅋㄱㄱ!! 해서 사무라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평생 근딜을 메인으로 잡아본 적 없음
일본데센에서 얼라이언스 매칭하면 대부분 크리스탈 타워를 노리고 템을 벗고 매칭하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여기서는 오히려 크리스탈 타워가 지루하고, 스킬도 거의 못쓰고 노잼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내가 현재 얼라이언스가 열린게 크리스탈 타워뿐이라서 무조건 여기를 가는데 심할땐 파티 하나가 통째로 사라졌었다(ㅋㅋ)
파티챗에서도 난 여기가 너무싫어 하는 멤버도 있었고 ... 빠르니까 좋지않나 싶지만 답답한건 반박못함
아 그거랑 ... 크리스탈 데센은 A파티가 메인탱 파티에요.
아마 지역별 데센에서 룰 차이가 크진 않을테니 다른 북미데센도 A파티가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멀레이드가 개방되어 있지 않으므로 기동을 열었다. 오랜만에 기동 스토리를 보니까 재밌더라
역시 알렉산더의 브금과 스토리는 ... 최고임
미데 스토리도 언제봐도 재밌고,,,,,,,결말은 슬프지만 나름 해피엔딩이라 좋아한다
혼돈의 도가니에 빠진 파티
무슨 일이 있었냐면.... 3트마다 모두 다른 이유로 멸망했다는것만 쓰겠다......... 기동에서 이렇게 전멸이 날 수 있구나! 를 알게됨
그리고 no rizz가 뭔진 모르겠다... 노말난이도를 3트를 했는데 리트마다 no rizzzzz 라고 하는데 음... 진짜 모르겠음
검색해봤는데도 딱히...뜻과 상황이 매치되지가 않던데....... 벅벅... 그냥 대충 웃었다
그리고 3트를 하고 4트에서야 클리어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받아서 스크린샷 연타하고 있는 로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말도 없고 탈주했다던지 그러면 분위기가 안좋았을텐데 모두 재밌게 채팅하니 재밌게 끝냈다
북미데센에서 플레이 해보니 장점은 리액션이 매우좋다? 엄청난 반응을 보여준다? 그래서 더 재밌는거같음 ... 진짜 소통하면서 노는거 같았다
일본데센은 사실상 랜매에서 조용하다보니........
단점은 핑과 시차.... 그건 어쩔 수 없다
시차는 그래도 인구자체가 많다보니 큰 불편함은 없었다. 어차피 거기서도 뭐 PDT, EST, CST로 갈리니까.. 얼추 한국시간으로 늦은 밤에 하면 적당히 일어나있다 (걔넨 아침이니까)
핑은 뭐 ... 어쩔 수 없다
현재 내 채집제작 레벨은 70이상이다. 칠흑필드에서 레벨링을 해야하는데 메인퀘스트는 창천이므로 ...
광부와 원예는 나중에 디아뎀을 열면 가기로하고, 어부는 오션피싱을 시작했다.
뭐.. 이건 똑같다(ㅋㅋ) 단지 미끼를 뭐 쓰라고 알려주는 사람들이 꽤 있었음
나는 원래 레벨링하려고 만능루어만 열개 샀었는데 ... 다들 꽤 열심히하길래 그냥 미끼 더 사서 맞춰줬다
환해류도 한번 띄웠고 낚시하면서도 채팅이 꽤 올라와서 재밌게 낚시했다
나는 창천스토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싫어한단게 아니라 그냥 좋지도 싫지도 않음
난... 오OOO가 죽은것도 그렇게 슬프지 않았다.
내가 처음으로 창천을 밀고있을 때 내가 교황청 매칭이 되지않아서 매칭을 도와돌라 했더니 다들 무조건 슬프겠다.. 슬퍼야한다 이런식으로 몰아가서 오히려 싫어했음
실제로 슬프지도 않았다 나는 그 NPC한테 관심도 없었고.. 오히려 싸패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히려 그 NPC는 보고싶지도 않음
팬덤이 까를 만드는 경우였다
뭐 그래도 다시 처음부터 보니까 되게 재밌었다. 최근에는 신생부터 오래된 던전들을 개편하고 있기때문에 달라진 배경이나 기믹이 꽤 재밌었음.
내가 창천에서 울었던건 파파리모 파트였다 ..... 솔직히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음
지금은 6.3까지 스토리를 다 아는데도 파파리모 부분은 다시보니 눈물이 찡~......
창천을 다 밀고나서 FC디스코드에서 너무 슬퍼서 울었다니까 다들 되게 좋아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FC하우스로 돌아오니 꽃도 뿌려주고 샴페인도 터트려줌(????)
그래서 마스터가 공지를.... 뉴비있으니까 당분간 스포일러는 필터링을 해돌라(ㅋㅋㅋㅋ)를 써놨길래
아 내가 그러지말라고 나 어차피 6.3 얼라이언스 브금도 들었고 얼굴도 다알고 스토리도 안다니까 LOL이래
뭐 파판은 스토리가 재밌으니까... 배려해주는건 좋지만 이미 엠바고도 다 끝났으니 편하게 놉시다
빠르게빠르게 홍련으로 진입~
나는 꽤 홍련스토리를 좋아했기에 열심히 봤다. 다들 싫어하지만 ... 그렇게까지 싫어할 일인가? 흠
요츠유가 최고다.
원래 홍련파트는 일본어클라이언트로 밀고싶었는데.. 뭐 스토리만 따로 보겠다고 일본어로 돌리기도 귀찮고 결국 음성만 일본어로 돌려서 들었는데 .. 큰 맥락은 다른건 없지만 말투라던지 세세하게 차이나더라
영어로 보는 요츠유는 좀 더 거친느낌이였음. 영클라 자체가 다들.. 거친말투가 되긴 하지만ㅋㅋㅋ
이건 나중에 일본데센에서 뉴게임으로 보기로..
일본데센은 부유하게 살고있는데다 마물을 주로 다니니 에테라이트 티켓이 많아서 몰랐는데......
텔포비가 꽤나 부담이 되었다...................... 꽤나 많이 아주 많이....
그래서 메인스토리를 밀면서 돈을 벌고있다... 내 계획은 그냥 스토리밀고 북미애들이랑 놀아보자~ 였는데
캐릭터를 꾸미고싶어서, 집을 사고싶어서가 아닌 텔포비때문에 돈을 벌어야한다니~~
하지만 내가 플레이하는 데센에서는 채집과 제작재료가 매우 비싸다. 오히려 전투컨텐츠의 아이템이 매우 싸더라
실디하 수로에서 파밍해서 교환하는 누아르시리즈템이 백만길대였다.
그때 바로 일본데센에 확인하러갔는데 우린 700만길...;
하지만 나는 제작레벨이 높지않아서 메인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장비들을 그랜드컴퍼니 수주아이템인지 확인하고 받아다가 팔았다. 그러니 꽤 꾸준하게 벌렸다
그리고 현재 하우징 추첨이 얼마 지나지않아서 모든 아이템을 입찰하고 군표로 교환해서 코크스 등으로 교환해서 팔고, 매칭중에는 비공정/잠수함 수리재 재료인 다크매터를 계속 캐서 팔았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론 현재 800만길이 모여서 텔포비 걱정은 없고... 더 모아서 집을 하나 사볼까? 하고있다
현재 FC하우스도 있지만 .. 여기가 RP장소로도 쓰이기때문에 전혀 참가하지 않는 나로서는 조금 부담...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아무도 눈치 안줌. 나 혼자 이러는거임.
그렇게 메인을 밀다보니 .. 참가해놨던 마물링크쉘에서 아지스라 특수돌발이 떴다고 제보가 왔다.
바로 하던거 멈추고 바로 뛰어갔다
알테마뿔은 못참지ㅋㅋ
문제점
저때 .. 쟤네 시간으로 새벽 4~5시였다.
그래서 ... 사람이 오지 않는다.......!!!!!!!!! 원래는 타
겟팅해둔 나랑 나이트밖에 없었는데 몇분 지나니 4명?정도가 더 와서 약 18분간 전투를 해서 겨우 잡았다.
덕분에 알테마 뿔을 교환해서 룩템이 생겼다 c:
c: 이 표정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원래 :) :D 이러다가 누가 c: 이랬는데 너무 귀여워서 저것만 쓰고있음
그리고 시스이 궁을 열고 매칭을 했는데 .. 이제 글섭에서 몰이를 안한다는 것도 옛말이 아닌가 싶음
일본데센에서도 몰이를 안하는 판이 더 드물었고, 북미에선 아예 천천히 갔던 기억이 없다.
물론 나야 좋다(^^) 간혹 내가 추억회상 겸 영상을 챙겨보고있는데 초행이면 천천히갈까? 하고 탱커가 물어보길래
날 사랑하는 만큼 달려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더니 당장 치트를 써서 보스방으로 바로 가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소리하면 다른 헛소리로 받아주는 니네가 너무좋아
스사노오도 너무 재밌었음. 스사노오의 BGM을 꽤 좋아하므로 ,,,,,,,,,,,, 호탕하고 괜찮은 야만신이라고 생각해
물장판 생기면 ALT + F4를 잊지말라는... ............ 우리 아군 맞지?
:^)이 킹받음
더 쓰려고했는데 환소피아 매칭이 됨
끝
'파이널판타지14 > 북미데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의 북미데센 체험 - 5 (3) | 2023.03.05 |
---|---|
야생의 북미데센 체험 - 4 (0) | 2023.02.21 |
야생의 북미데센 체험 - 3 (0) | 2023.02.13 |
야생의 북미데센 체험 (0) |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