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오전 7시 ......... 갑자기 자다가 삘받아서 발더게를 냅다 켜버리고 엔딩을 봤다
나 진짜 이렇게까지 진심으로 할 생각은... 없었어 아마
칼라크를 공략하고 싶었는데...... 하 생각보다 찌질(?)하기도 하고 화끈하기도 하고
하긴 곧 죽을지도 모르는데 찌질함이 아니라 절박함인가... 근데 뭔가 루트를 놓쳤는지 아베르누스?를 윌이랑 가는 후일담으로 끝남ㅠ
저 엔진은 못고치는건가?
지인한테 물어봤는데 아베르누스는 갈 방법이 없다고 하네 ... 나는 거기로 가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DLC가능성도 거의 없다던데 아까비
윌도..... 내가 ㅋㅋㅋㅋㅋ 고타쉬 즉위식에서 그냥 바로 냅다 죽여버려갖고 덤으로 아빠까지 죽이게 되었는데
아니 처음엔 비살상으로 기절만 시켜놨었는데 ..... 연쇄번개? 그거 쎄길래 주문서 냅다 갖다박았더니 레이븐가드까지 맞아서 죽어버림
로드를 하자니 언제 또 저 스틸워치랑 귀족들이랑 잡나 싶어서 그냥 죽으라지,,, 하고 냅두고 진행했다
어차피 선택지에서 니가 레이븐가드의 이름을 이어받아!! 했으니 뭐... 어차피 언젠간 이어받을 직위 아니였나? ㅎㅎ 했는데...
이자식이변경의 칼날이 아니고 아베르누스의 칼날이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1회차에서는 못봤던 퀘스트나 장소가 많아서 너무 재밌었음 ...
여기서 황제의 정체도 뭔지 알았고...
그 정체란...
발더스게이트 도시를 설립한 발더란이였음....... 존나충격받음
에?으에?에??? 이러고봄 ㅁㅊ
근데 마인드플레이어는 마인드플레이어인가봐 ... 자기를 도와주려고 했던 용을 죽여버렸다니
ㅋㅋ
그 스텔메인인가 걔도 뭐 지가 죽인거아닌가 몰라........... 진짜 1회차때 황제 잡아먹길 잘했다
이런거 보면 처음부터 이용할 생각은 아니였던게 맞긴..한...거같은데....
용도 치료가 불가능하니 황제 죽이려했고 덜덜
걍 서로 입장이 이해가 됨 그래도 황제는 구려
그리고 서커스의 광대 드리블스 시체 회수도 했는데
음...
이건... 다시... 클리어..안..할..듯ㅋㅋ;;;; 너무 복잡하고 돌아다닐게 너무 많기도 한데 보상이,,,
벅벅
민스크라는 동료를 3막에서 영입했는데 극후반에나 영입되는 동료라서 그런가... 뭔가 정이 안감
저지능같음
쟤 대화 이벤트를 보다보면 내 지능도 같이 떨어지는거 같음
바바리안이라 안그래도 지능 -1 달고 다니는데...
그리고 섀도하트의 부모님을 처음으로 만났다
1회차때는 진짜 어딨는지 전혀~~ 모르겠어서 2회차때는 검색해서 찾아갔음ㅋㅋ
3막 장소로 이동하면 NPC가 너무 많아서 더 버벅이는 느낌이라 후딱 메인만 하게 되는 느낌이여서 ... ㅠㅠ
이번 회차에서도 아스타리온을 승천시켰고 섀도하트한테도 해피엔딩을 주고싶어서 진행했는데
음...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뭐가 섀도하트한테는 해피엔딩이였는지 모르겠다
부모님을 살려줬어야 하나? 부모님을 셀루네의 곁으로 보내는게 맞는가?
일단 나는 모르겠어서 섀도하트 니가 정해. 했더니 부모님이 섀도하트를 설득해서 부모님을 셀루네의 곁으로 보내고(사망) 자신은 샤 여신한테 벗어났는데 이게 정말 해피엔딩인가
섀도하트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만 ........ 진짜 도둑맞은 어린시절에 죽은 줄 알았던 부모님을 보자마자 다시 못본다는 엔딩이...
모르겠다
불명예모드상태만 아니였어도 세이브해서 분기점 다 봤을텐데ㅠ
한번 어둠 이단심판관루트도 보고싶은데 이소벨이랑 에일린 모두에게 배드엔딩으로 보여서 선뜻 손이 안감..
그리고 이번 회차는 황제를 배신하고 오르페우스 왕자를 구출했다
냅다 칼을 들이밀긴 하던데 진짜 보스 말대로 바로 상황파악해서 동맹맺자고 하더라..
근데 이미 내가 1회차에서 일리시드가 되었기에 오르페우스보고 시켰음ㅎ
전투가 끝나면 죽여돌랬는데 그래도 얘도 뭐,, 진짜 야망이라곤 자기 종족 해방이고... 블라키스 뒤지고 해방되는건 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설득 미친듯이 굴려갖고 살려뒀음
레이젤도 해방군에 참전해서 뭐 ., 블라키스 조지는거 같은데 결과적으론 해방이 된건지 아닌지는 안나오더라
영계라는 곳에서 싸운다던데 그것도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장소는 아닌듯ㅠ
이번 아군으로 참전해준 NPC들
아울베어는 진짜 귀엽더라ㅋㅋ
저 악마는 라파엘집에서 내 편으로 끌어들였는데 쟤는 그냥 싸움을 좋아하는... 악마인가?
제블로어는 문라이즈타워에서 도망치고 티플링한테서 비난받더니 헬라이더 라는게 되었다느데 이게 뭔지 모르겠음
발레리아도 뭘.. 니가 뭘 할수있는데? 벅벅
대체 무슨 모드가 문제인거니
제발
시끄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뒤에서 저러고 전투상태였다가 풀렸다가 반복하길래 도약으로 도망침ㅠㅠ
아마 파티리미트 모드가 문제가... 많은거 같아서 3회차에선 빼고 해야겠음
아쉬워
아스타리온은 딱히 취향은 아닌데
뭐랄까 ........ 진짜 구차하다? 불쌍해서 2회차도 승천 시켜준듯
7000명을 희생하긴 하지만 ....... 진짜 7000명의 뱀파이어가 냅다 세상에 풀리는...것도 재앙이 아닐까요?
승천하면 그 누구보다 행복해하고 좀 거만해지지만(ㅋㅋ)
전투에도 잘 써먹어서... 아 근데 한번 비승천을 하긴 해야겠는데.... 언제해보냐 그냥 죽이고 시작할까
게일은 보주 터트려보고는 싶었는데 나름 이번회차의 연인(ㅋㅋ)이여서 살려줬다
그랬더니 후일담엔 이 고양이가 오더라
근데 타라라고 부르던데 또 자막에선 트레심이라고 해서 음.. 뭐가 맞지? 둘다 이름인건가.. 약간 페이트처럼 진명같은건가..
이러고잇음
게일에게 카서스왕관을 줘보고싶었느데 그건 선택지에서 안보이는거 같아서?? 못줘봄
벅벅
이랬는데 ......... 사실 이건 2회차에서 처음 봤던 엔딩 중 강종시켜서 찍을 수 있던 스크린샷이였고
진짜 2회차의 트루엔딩은....
ㅋㅋ
절대자가 되었습니다!!!!!!!!
저러고 애들은 그냥 제 노예가 되었고요 위더스가 나와서 삼악신한테 흐접쉐끼덜~~ 이러는것도 없이 그냥 뚝 끝나길래
바로 강종때리고 네더브레인 부순척함
ㅎㅎ;;
아... 2회차하면서 새로운 스토리나 인물 너무 다양하게 만났더니
진짜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림 .... 3회차는 외형모드나 옷 좀 넣어서 해야지
편의성 모드는 생각보다 충돌이나 오류가 많아서 빼야겠어요
외형모드나 성형모드도 오류가 없어보이진 않음
늘어나요 볼따구 쭈우욱
근데 확실히 명예모드는 다회차(최소 5회이상?)하는 사람들이 하는걸 깨달았음...
막 이런 분기점도 보고싶고 저런 분기점도 보고싶은데 명예모드는 세이브슬롯이 하나뿐이고ㅠ 그래서 놓친 선택지가 꽤 많음... 그냥 얌전히 다시 탐험가 해야할듯??
그래도 발더게 너무 재밌따 2회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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