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정보성, 안내 관련 글이 아닌 단순 개인의 후기입니다
좋은 인상은 아니였어서 불호발언이 많아요.
맨밑에 3줄 요약도 있음
현재 집을 떠나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데 ... 마침 페이커 신전이 열렸다고 한다
요새는 롤을 한달에 1~2번 할까말까지만 15~17년도엔 미친듯이 했고 그때도 T1팬이였고... 현재도 그냥 주변인들이 말해주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수준이지만...
너무 궁금했다!!!!!!!
같이 지내고 있는 사람한테 ... 가볼래? 했는데 그사람은 롤을 잘 모르지만 이상혁은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같이 가보기로 했다
문제는 ... 하필 오늘 날짜에 퀴어퍼레이드가 같이 있었던 거임ㄷㄷ (몰랐음)
이런 대규모 퍼레이드? 시위?는 처음 보는데 그냥 오.. 신기하다.. 하고 지나갔음 외국인도 많고... 웨이팅하는데 배경음도 깔아줘서 덜심심했음 ㄳ해요
월요일은 휴무이고 화~일요일 10:00 ~ 19:00 에만 관람 가능합니다
페이커 신전 웨이팅은 17:30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웨이팅도 불가능!!!!!!!!!!
실제로 돌아간사람도 많이 봤어요
내 일행은 16:40쯤 대기했는데 문제라면 ....
더워요. 그늘막도 없어요. 양산이나 모자, 마실 것을 하나 챙겨서 대기하는걸 추천합니다.
이 다음에 쓸 일본 여행 후기에서도 쓸건데 이런 대규모웨이팅을 세우는 곳들은 왜 그늘막을 설치안해줍니까? ㅆㅃ
건물에 입장한건 18:00 정도, 실제로 관람 가능한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는데 ...
입장해서 바로 관람이 가능한게 아니고 건물 내부에서도 대기줄이 있습니다... 최악
대기줄에서 직원분이 통과시켜주면 2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체험이 가능한데 정말...
페이커 신전이라더니 어딜가나 페이커가 쉿. 해주거나 일단 지켜봐주고있음
근데 계단에 먼지가 좀... 눈에 띌 정도로 많이 굴러다녀서 당황... ^_^
올라가면 카운터에서 팜플렛 이라고 해야하나 스탬프를 받아야하는 종이를 배부해줘요.
기본적으로 제드에는 스탬프가 하나 찍혀있으므로 부스 체험 후 8개를 더 받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저랑 제 일행에는 제드쪽에 스탬프가 많이 연했는데 빨간색 스탬프가 찍혀있습니다ㅋㅋㅋ
여기서부터 많이 불호인데 ...
2층에 너무 몰아둔거 아닌가요? 사람은 미어터지고 부스에는 1인씩 들어가니까 너무 느려요
사람 몰릴게 뻔한데 특정 부스 진행이 너~~무 답답하고 느려서 힘들었어요.
게다가 내부 천장은 철근이 다 보이는 인스타갬성~의 건물이라 먼지 흩날리는것도 엄청 많이 보임 + 사람이 많다보니 에어컨이 있어도 덥고 습함 + 불쾌지수↑
저 대머리 선글라스쓴거 라이즈인가?
저 부스가 페이커 스킨체험 + 기기구경부스인걸로 아는데 줄이 존나 안줄어들어요.
20분넘게 기다려도 부스 입구조차 못봤음ㅋㅋ 뒤에서도 왜 줄이 안줄어? 하고 웅성웅성하고 앞에서도 계속 사람안가나? 기웃거리고
결국 직원분이 와서 도장만 먼저 찍어드립니다~ 하고 체험도 못하고 도장만 찍었는데
저랑 제 일행은 웨이팅만 90분을 해서 지쳤기에 그냥 체험안하고 바로 브로콜리스탬프를 받으러 옆으로 이동했어요.
사진이 없는이유도 그거임 걍 사람만 미어터지고 부스를 못봐요ㅋㅋ
일행은 진짜 롤 모르고 페이커 하나만 보고 온건데 너무 미안했음
스탬프를 받는 곳은 아니였지만 여기서... 저 모자이크분이 그랜절을 하면서 숭배하시길래 다들 오~하고 박수쳤어요
저도 그냥 반사적으로 우와~~이러고 봤어요
다들 대단하심
ㅋㅋ
스탬프를 주는 곳은 저 안내판에 스탬프모양과 함께 있으니 헷갈리지 말고 방문하세요
상시숭배에는 스탬프를 안줘서 스탬프사진이 안붙어있어요. 그냥 하고싶으시면 하면 됩니다
저 보라색조명존을 벗어나면 유명한 페이커 모의고사(ㅋㅋ)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저랑 제 일행은 아무래도 늦게 입장했다보니 직원들이 계속 마감시간이 가까워져서 좀 재촉하는 감이 있었어요
직원잘못이란건 아님 직원분들은 뭐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어요^^ 그들도 칼퇴하고 싶을것.
걍 운영하는 주최자들? 윗사람들이 좀~..^^
그냥 전체적으로 사람은 계속 몰리고 + 하이커 그라운드 영업종료 시간은 다가오니까 직원분들이 부스체험없이 스탬프를 찍어주시러 뛰어다녔어요
빠르게 스탬프만 다 찍고 5층에서 굿즈 받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팬심으로 온사람들이잖아요? ㄱ- 좀 보고싶다고요
아니면 주말 한정으로 웨이팅 마감시간을 땡겨야 내부사람들이 좀 ...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ㅠㅠ
그래서 저랑 제 일행은 시험지도 안받고 그냥 스탬프 + 홀로그램 포토카드만 받고 위층으로 갔어요
받으려면 또 줄을 한참 서야하더라고요...~
그때가 이미 18:30정도? 줄서다가 도장만 찍었는데도 시간이 이렇게 금방 지나가요. 스킨체험~기기구경하는 부스에서 너무 시간낭비를 했음 근데 진짜 앞에서 뭐하길래 줄이안빠짐?/
여기가 2층의 마지막 부스,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쇄가되고 해당 사진 아래 여백에 응원메세지를 남겨서 벽에 붙이는 곳이였어요
그나마 일행이랑 저는 사진찍어서 가져갔음
ㅋㅋㅋ
처음으로 뭘 해보고 스탬프를 받아본 곳이였음... 사람도 제일 한적했어요...~^^ 다들 사진은 찍기 싫은거지 나도그래
여러장찍어도 되니까 부담없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흑백임
그리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3층은 2개밖에 없어요
...
뭐 페이커 동상같은거 있던데요?
그냥 신기해서 봤습니다
사실 기빨려서 3층부턴 그냥 힘들었음
여기도....
...
직접 체험하려면 줄이 너무 길었어요
그 옆의 줄로 서니 도장만 바로 찍어주시더라고요
밑층에서 응원했으니 3층에서 응원은 접어두겠습니다...^^
근데 뭐 형광펜? 그런걸로 좀 알록달록하게 응원이 가능한 듯 했어요. 그림도 그리시는 분 계셨고.. 테이블이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없습니다... 영업종료 20분전...
이 층부터는 직원분들이 진짜 계속 마감시간이 가까워져서 줄 최대한 붙어주세요~ 아니면 스탬프 바로 찍어드립니다~ 해서 다들 시계보고 빠르게 스탬프만 찍더라고요.
3층의 치어풀 반대 부스에는 또 포토스튜디오인데 장미꽃... 솔직히 저건 진짜 하고싶어거든요?
진짜 하고싶었는데 진짜 치어풀부스보다 줄이 훨씬~~ 더 길었어요
진짜 계단쪽까지 줄서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하고 싶었던 이유가
페이커 선수 유니폼 저지랑 저 장미꽃을 빌려주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장미꽃...........!!! 근데 줄이 진짜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부스만 찍어보려했는데 그마저도 사람들이 계속 찍으니 사람 없는 상태로 찍기가 힘들어서 부득이하게... 다른 분의 포토타임을...
넵 죄송합니다
이렇게 3층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였꼬.. 이 두개 말고도...
해당 의자? 쇼파?를 앉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있었어요
여긴 스탬프는 안주고 그냥 체험입니다!!! 근데 여기도 줄 존나김!!!!!!!!!!
띠발
다 길어 늦게온게 죄다
치어풀&장미꽃 부스가 끝나면 총 9스탬프가 모일건데, 5층으로 올라가야합니다
4층은 아무것도 없어요 5층 가야함
여기서는 그냥 다 체험가능. 책도 직접 읽어볼 수 있고요
유니세프의 페이커 패키지도 구경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냥 스탬프종이 들고 굿즈룰렛 돌리면 됩니다
이때가....
영업시간 종료 10분 전 이였어요 3층에서 얼마나 빨리 뛰쳐나왔는지 ㄱ-
직원분들도 더 분주하게... 뛰어다니시고 다들 영업전에 굿즈 받아야하니 5층으로 엄청 몰리더라고요
직원분들이 계속 사람들을 붙여서(?) 진짜 앞사람과 하나가 될 정도로 달라붙었음
원래는 룰렛 돌리기 전 인스타댓글 달고 그래야했는데 확인 안하고 스탬프도 확인 안하시더라고요
그냥 다음. 버튼눌러주세요. 스티커~
다음. 버튼눌러주세요. 밴드~
페이커 신전에서 소개 된 굿즈들은 모두 비매품이에요. 모두 추첨으로 얻어야합니다 ㅠㅠㅠㅠ
...
팔아 돈으로
이 키캡이 너무 갖고싶었는데 가기 전 블로그 보니까 하루에 5명도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번개장터에 보니까 누가 100만원에 산다던데 전 그렇게까지는
ㅎㅎ
저랑 제 일행은 그냥 스티커 받았어요...^^
... 굿즈를 받으면 체험 끝이에요.
엘레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다들 지쳤는지 엘레베이터 기다리더라고요
저희도 엘레베이터 기다려서 내렸어요
나갈땐 쾌적하더라고요...^^
16:40부터 웨이팅, 18:00 입장
18:56 퇴장
나와서 여기 의자가 있어서 일행이랑 저녁 뭐먹지 하면서 하이커 그라운드 찍었어요.... 정면으로 제대로 보고싶었다
결론적으로는 ..........
오픈런하자
웨이팅 마감시간에 가까울수록 거의 체험은 못하고 시간에 쫓겨 스탬프만 찍는다
웨이팅이 있을 시간대에 방문한다면 양산&모자&마실것을 챙겨서 대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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